김제시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김제시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8.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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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8월 말까지 6개월 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내 독거노인 90세대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붕 보수와 화장실 설치, 샷시 등 총 7가지 종류의 사업으로 80세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9% 증가한 90세대로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매년 1월에 사업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 환경과와 연계한 슬레이트 철거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매해 신청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25%의 예산을 증액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풍동 이 모 어르신은 “매년 비가 올 때마다 지붕에 물이 새 어려움을 겪었는데 금번 사업으로 새로운 집을 선물로 받았다”며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김제시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독거노인분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사시면서 느끼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5년간 300여 세대의 어르신에게 혜택이 돌아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김제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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