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 황예지양이 리더로 있는 JYP 걸그룹 ITZY(있지)가 미니 앨범 3집 ‘NOT SHY’(낫샤이)로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NOT SHY’는 음방 2주째인 지난 23일 MBC뮤직의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쇼챔피언에서 1위 후보에 오른 ITZY는 (여자)아이들 ‘덤디덤디’, 드림캐쳐 ‘BOCA’, 박진영 ‘When We Disco“, 제시 ’눈누난나‘와 경합을 벌였다.
특히 소속사 JYP 대표 박진영과의 1위 경합 후보로 나서 지난 2015년 JYP의 미쓰A가 ‘다른 남자 말고 너’로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 소속사 사장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로 팀킬을 시전한 사실을 떠올리며 재미있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ITZY(있지)의 미니 3집 ‘NOT SHY’(낫샤이)는 초동집계가 14만4,335장을 기록하며 지난 2집‘WANNABE’(워너비)의 6만4,659장을 2배 이상 훨씬 상회하는 성적을 보이며 글로벌한 K팝 걸그룹으로 발돋움하는 그녀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로 특화된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ITZY(있지)는 이번 ‘NOT SHY’가 지난번 ‘WANNABE’ 이상으로 힘든 안무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3천1백27만뷰를 상회하면서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의 리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5명으로 구성된 JYP의 걸그룹 ITZY(있지)가 이제 데뷔 2년차로서 성장하면서 앞으로 다달을 수 있는 위치가 어느 쯤이 될지는 아직 가늠할 수 없으나 그녀들의 최종목표가 선배그룹 제2의 ‘트와이스’나 제2의 ‘블랙핑크’가 아닌 “‘ITZY’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리더 예지의 말처럼 현재 k팝에서 그녀들의 위치를 쌓아가고 있다.
3집 앨범 활동 2주차인 이번주 음악방송에서 트로피를 휩쓸 것으로 보이는 ITZY(있지)가 쇼챔피언 트로피 수상후 앵콜 라이브 보면서 그녀들의 다음 행보가 벌써 기대된다.
김재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