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코로나19 예방 및 폭염대비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활동
고창 대산면, 코로나19 예방 및 폭염대비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활동
  • 고창=김동희기자
  • 승인 2020.08.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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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면 홀로어르신 안부확인
고창 대산면 홀로어르신 안부확인

고창군 대산면(면장 조우삼)은 코로나19 및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선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해오다, 지난 2월부터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수 없어 주로 집에만 계시는 독거노인 350여명에 대해서 독거노인과 면 직원간 1:1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해 매달 안부확인 전화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부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상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우삼 대산면장은 “코로나19와 폭염이 겹친 올여름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건강관리가 더욱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복지 이장 등 지역 내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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