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산단에 입주할 전기차 관련 기업인 ㈜비전에셀과 투자 협약
군산시 새만금산단에 입주할 전기차 관련 기업인 ㈜비전에셀과 투자 협약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8.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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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6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전기차 관련 전장부품 제조기업인 ㈜비전에셀(대표이사 정식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에셀은 자동차 품질 검사 장비를 수년간 제작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이날, 이 회사는 새만금산업단지 1만7천730㎡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축과 함께 60여명의 고용 창출을 약속했다.

이곳에서는 전기자동차 및 ESS 배터리의 충방전 및 보호장치인 BMS 모듈과 자동차 LED 램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는 지역기반 사업인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발판을 구축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며 “㈜비전에셀의 성장이 곧 군산과 새만금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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