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중앙식물원·초포가든, 다자녀가정에 외식 지원
완주 용진읍 중앙식물원·초포가든, 다자녀가정에 외식 지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26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용진읍의 중앙식물원(대표 심정섭)과 초포가든(대표 양성춘)이 다자녀가정의 외식을 지원하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용진읍은 관내 업체인 중앙식물원과 초포가든이 다자녀가정 18세대에 14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용진읍에는 3명 이상 많게는 7명의 자녀가 있는 저소득 다자녀가정이 총 18세대가 있으며, 가구원수에 비례해 7만원에서 9만원까지 외식상품권 금액이 차등 지원됐다.

 특히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중앙식물원 심대표는 지난해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겨울추위를 이기기 위한 전기장판, 중고교 청소년을 위한 교통카드 등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에 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를 견뎌내는 어려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