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 건립, 오는 11월부터 운영
군산시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 건립, 오는 11월부터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8.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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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개정면 운회리 일원에 안전한 먹거리 생산보급을 위한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가 오는 11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는 지상 1층 규모(연면적 695㎡)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곳에는 안전성분석실, 종합검정실, 쌀품질·품종분석실 등이 들어서 연간 8천여건의 과학영농 분석 업무를 처리한다.

세부적으로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잔류농약분석을 지원해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와 농약 안전사용요령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GAP)인증과 연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유도한다.

 아울러 군산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분석기능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토양검정으로 맞춤형 비료 선정과 쌀품질분석·품종검사를 지원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김미정 과장은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의 신축으로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푸드플랜 사업 등에 지원 가능한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 및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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