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26일 김제자원봉사종합센터의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5세대의 오래된 방충망 교체 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방충망이 없어 문을 닫고 지내는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방충망을 수거하고 교체 및 수리 등을 통해 취약계층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풍동 복지기동대와 자원봉사센터가 하나 되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협력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이날 재능기부를 펼친 김상봉 대장은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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