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의원 성인지예산 워크숍 가져
전북지역 의원 성인지예산 워크숍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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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소장 이수인)는 25일 오후 2시 ‘전북지역 의원과 함께하는 성인지예산 워크숍’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김희경 상임대표가 전북지역 성평등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성인지예산서 심사 제도와 전북지역 성인지예산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수인 여성정책연구소장(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지역에서 성평등한 예산배분과 집행이 이루어져 양성평등정책과 분배 정의 제고하려면 의회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언급하며, “성인지예산제도 내실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의원과 전주시, 남원시, 무주군, 순창군 등 주요 시·군 의원, 젠더 전문가와 함께 성인지예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원은 “성인지예산제도 시행 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러 사회적 제약들과 무관심 속에 성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성인지예산제도 내실화에 다가가는 한 발자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전주시의회에서는 박형배, 서난이, 이윤자 의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였고, 남원시의회는 박문화, 양해석의원, 순창군의회는 송준신, 이기자, 신정이, 최복식 의원이 함께했으며, 고창군의회는 김미란 의원, 부안군의회는 이용님, 장은아 의원이, 무주군의회는 이해양 의원이 참석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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