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정문화재단, 제24회 전북 고교생 문예작품현상공모
(재)목정문화재단, 제24회 전북 고교생 문예작품현상공모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8.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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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목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4회 전북 고교생 백일장’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예작품 현상공모로 진행된다.

 제24회 전북고고백일장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미애 시인)는 25일 ‘제24회 문예작품 현상 공모전’ 공모요강을 발표하고 전북 소재 고등학교에 재한 중인 학생과 홈스쿨링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현장에서 이뤄졌던 백일장 자체가 불가능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현상공모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운문부는 시 3편을, 산문부는 수필 2편(원고지 10매~15매)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30일 오후 5시까지로, 주제는 자유이며, 이메일(moonhak202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900만원이다. 각 부문별 장원 1명(100만원), 차상 2명(50만원), 차하 5명(20만원), 가작 15명(10만원)으로 시상하며, 우수학교 2개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도서교환권이 증정된다.

 심사는 10월 16일 40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한 가운데 공정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조미애 위원장은 “올해로 24회를 맞은 목정문화재단의 전북 고교생 백일장을 통해 배출된 이들이 문예창작과에 진학하는 등 순수문학을 지향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고, 전북의 대표적인 백일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의 상황이지만 현상공모를 통해서라도 청소년들의 순수문학을 향한 열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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