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방침
우석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방침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8.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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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현 우석대 총장

 우석대학교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하며 도내 주요 대학교 모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에 합류했다.

 우석대는 이번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을 위해 총학생회와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으며, 등록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급 규모를 확정했다.

 특별장학금은 1학기 등록금 실납부액의 10%이며, 계열에 따라 인문계 28만6천원, 이학계 34만 3천원, 의학계 48만8천 원에 달한다. 재원 마련은 예산 절감 등을 통해 확보했다. 또한 우석대학교는 1학기 성적장학금을 포함한 기존 장학금은 특별장학금과 관계없이 지급했다고 밝혔다.

 남천현 총장은 “수년간 이어진 대학의 등록금 동결 및 인하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학의 살림이 어렵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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