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순창상우회 순창군 수해복구 힘 보태
전북은행·순창상우회 순창군 수해복구 힘 보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8.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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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순창지점이 수해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순창군에 2천만원을 전달했다. 순창군 제공

 전북은행 순창지점(지점장 이창훈)이 25일 순창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황숙주 군수에게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과 고찬배 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딸에게 보내는 선물’60상자도 함께 맡겼다. 이 선물상자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파우치, 진통제)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임재원 부행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수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겟다”고 말했다.

 순창상우회(회장 임경연)도 지난 24일 수해피해 가구를 위해 시가 200원 상당의 쿨타올 100장과 마스크 900매를 순창군에 기탁했다. 임경연 회장은 “수해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기탁받은 물품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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