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제1회 지니포럼’ 31일 개막
전북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제1회 지니포럼’ 31일 개막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8.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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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세로 온라인 전환 진행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제1회 지니포럼(GENIE: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이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전북도는 25일 “31일과 9월 1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지니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추진했던 국제금융컨퍼런스를 미래산업, 그린뉴딜 등 경제 신산업 분야와 연계해 확대 추진하는 글로벌 경제포럼이다.

당초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기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거쳐 관련자들만 참석하고 전면 비대면·온라인으로 변경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은 지니포럼 공식홈페이지(http://genieforum.or.kr)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4차산업, 기후변화, 한류문화 등 7개 연계행사로 구성된다.

지니포럼의 메인행사인 국제금융컨퍼런스는 로날드 뷔에스터(Ronald Wuijster)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사 CEO의 화상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리(Jhon Lee)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요르그 미하엘 도스탈(Jorg Michael Dostal)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국민연금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금융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전북 금융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지니포럼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돼 아쉽지만, 코로나 이후 모범적 행사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전북의 미래를 진단할 온라인 토론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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