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기 재물조사 실시
익산시, 정기 재물조사 실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8.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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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다음달 말까지 시 산하 전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대상으로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현지 전수조사와 전자태그(RFID) 기반 재물조사, 물품관리별 자체 재물조사계획 수립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또한, 물품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위해 전 부서의 물품에 대해 전자태그단말기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서류상으로만 재물조사를 실시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물품의 과부족·운용상황·상태 및 변동사항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재물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7월 말까지 물품 현행화를 마치고 이번달부터 9월까지 재물조사 및 조정을 거쳐 9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정기재물조사는 2년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재물조사지침에 의해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서 정한 물품과 시가 소유하고 있는 동산 등 모든 물품으로 물품의 특수성으로 재물조사가 곤란한 소모성 물품 등은 제외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재물 결과 수리가 가능한 물품을 수리해 사용토록 하고 비활용품은 양여, 매각 등으로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며 “재물 조정 기간에는 실제 부족품 및 초과품 등을 물품현황자료에 반영해 정확한 물품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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