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는 ‘누구나 메이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참여예술인 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예(압화), 문학(그림책), 원예(다육), 음악(타악), 회화(서양화, 디자인), 섬유미술 분야 7명의 완주 예술인들이 새로운 관점의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할 수 있도록‘ 누구나 메이커’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 추진하고 있다.
1차 워크숍은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기획자를 초청, 예술의 역할과 주입식 예술교육을 벗어나 행위와 과정을 중요시하는 예술교육 패러다임 특강으로 진행됐고, 2차 워크숍은 이지연 작가를 초청,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업 활동을 예술교육커리큘럼으로 발전시킨 경험을 공유했다.
3차 워크숍은 이번 주 금요일 공공 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구이·동상·삼례 생활문화센터, 이서문화의집, 완주군평생교육아카데미 등 총 5개의 문화예술단체와 공동주관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된 커리큘럼은 공동주관사 및 작가의 작업실을 통해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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