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0년 심뇌혈관질환 국민인식 개선사업으로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읍·면 주요지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펼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 및 측정, 심뇌혈관예방관리 9대 수칙 및 관리방법 안내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진행 시 증상체크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50~60대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는 30~40대 직장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진행할 계획이며, 9월 1일은 군청 사거리 광장, 2일은 농업기술센터, 3일은 국민체육센터, 4일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보건소와 면지역 보건기관에서는 내방객을 위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안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괄질환 예방관리 주간동안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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