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팔덕파출소가 지난 24일부터 수확철이 다가오는 관내 인삼밭을 대상으로 도난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인삼밭 절도는 주로 야간에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팔덕파출소는 인삼밭 순찰활동 외에 재배농가를 찾아 진·출입로에 CCTV 및 방범등 설치를 유도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팔덕자율방범대도 이번 순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농축산물 도난 예방은 물론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곽을용 팔덕파출소장은 “주민들이 수년 동안 정성들여 재배한 인삼 등이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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