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사회공헌위, 고창군 수해피해 지원 사랑의 선풍기 기부
김앤장 사회공헌위, 고창군 수해피해 지원 사랑의 선풍기 기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8.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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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고창군에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에서 사랑의 선풍기 200대(1,000만원 상당)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4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오종남 고문 등 4명이 고창군청을 찾아 수해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앤장 사회공원위원회에서 그간 공익기념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수익금을 보람 있게 사용할 곳을 고민하던 중 고창군과 협의를 통해 최근 폭염으로 가장 긴요한 물품이 선풍기라는 의견을 듣고 선풍기 200대를 기부하게 됐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오종남 고문은 “수해로 힘드신 고창군민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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