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전수칙
코로나19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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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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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하루 신규확진자가 400여명에 육박하는 등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를 앞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필수적 안전수칙은 손씻기.마스크 착용과 사람간 거리두기다. 마스크 착용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있지만 자신을 위한 바이러스 감염 차단벽 역활을 한다.

▼ 손씻기는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손에서 손으로 옮겨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사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전만 해도 "손 안씻는 한국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손을 씻지 않는 사람이 10명중 4명꼴로 나타난 통계도 있다. 손을 씻어도 20초 넘게 꼼꼼하게 씻은 사람은 고작 1~2명 정도였다고 한다.

▼ 물론 코로나19 사태로 손씻는 게 일상화 돼가고 있기는 하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70~80%는 예방 할 수있다는 게 감염병 전문가들의 말이다. 특히 손씻는데 중요한 것은 손을 씻는 시간이라고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수년 전부터 하루 8차례. 한차례 30초 이상 손을 씻자는 ‘1830’운동을 펴오고 있는 이유다.

▼ 그런데 손씻는 시간이 10초가 안되면 손바닥에 묻어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씻기지 않는다고 한다. 또 손을 씻으면 물기없이 잘 말려야 한다. 젖은 손은 물기를 말린 손보다 5백배 많은 세균 등을 옮긴다는 것이다. 우리가 개인위생 소홀이 이번 재확산을 초래하지 않았나 되돌아 보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금주안에 꺾여 거리두기 3단계에 이르지 않도록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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