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축산악취 강력단속 지시
정헌율 시장, 축산악취 강력단속 지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8.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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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이 2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축산 악취와 관련해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는 실시간 관리체계와 강력한 단속 병행으로 올 상반기 축산악취 민원이 전년 동월대비 절반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며, “그 동안 잠잠하던 축산악취 민원이 최근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결국 강력한 단속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최근 도입한 악취장비를 이용해 원인을 세밀히 분석하고, 환경부서와 축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그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하며, 왕궁현업축사 전량 매입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현재 시는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으로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상반기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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