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송기중 지도사 국가기술자격 합격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송기중 지도사 국가기술자격 합격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8.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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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중 농촌지도사

임실군은 농촌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송기중 농촌지도사(농기계관리팀장)가 제121회 국가기술자격 검정 시설원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농업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이번 시험은 시설원예 구조설계, 시설내 환경조절, 원예재배 전문기술 등에 대한 전문기술 능력을 갖춘 자를 필기와 면접시험을 통해서 선발하게 된다.

송기중 지도사는 현재 농기계관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임대농기계 관리와 고령·영세농, 보리 및 조사료 수확 농작업단 운영, 농기계순회수리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송 지도사는 임실군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설원예연구회를 전담, 시설원예기술에 대한 이론과 현장경험을 쌓으면서 기술을 축적해 왔다.

특히, 청웅시설원예연구회를 육성해 토마토 품종선발과 재배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컨설팅을 추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송기중 팀장은 농촌지도직의 연구 모임인 한국농업전문지도 연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단위 농촌지도공무원의 지도활동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현재는 농산물 수확 후 저장유통분야 대한 연구과제 심의위원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명예연구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성규 농촌지원과장은 “송기중 팀장처럼 기술사 자격증 취득이 계기가 되어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춰 농민지도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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