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군수 “주민안전에 행정력 집중”
심 민 군수 “주민안전에 행정력 집중”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8.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 민 임실군수가 “주민 안전과 결부된 모든 일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심 군수는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나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피해가 다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비바람과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 서해안에 상륙중”이라며 “최소화를 위해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심 군수는 “강풍에 주민의 생명과 가을철 수확을 앞둔 농작물 낙과 피해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계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또한 태풍·호우 등을 대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등 재난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무섭게 진행되고 전북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조치 시행 등 전국이 초비상 사태에 놓여 있는 심 군수는 “군에서도 각종 상황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다중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 방역을 해 줄 것” 강력히 피력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과 도내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 군민 1인당 마스크 3매씩 8만개를 주민들이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마스크 직접 전달 서비스 등 특별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 되고 전북도도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며 국회 단계 대응을 위해 쟁점사업의 타당성 논리강화와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태풍과 코로나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난대응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사전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요사업 쟁점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