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서홍기)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역학조사반을 3팀으로 꾸리고 역학조사반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최근 광화문 집회 관련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워킹스루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 및 접촉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경우 동시에 3명을 전파가능성 없이 검사할 수 있도록 해 대기시간을 최소화시켰다.
최근 김제시보건소는 타지역의 확진자가 관내 업소를 방문했을 때, CCTV확보, 방문자 명단 확보,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을 파악해 발 빠른 대처로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검사까지 완료했다.
서홍기 김제시보건소장은 “지금 같은 위기상황일수록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되도록 이면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접촉자 확산을 막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화문집회 참여 또는 고위험지역 방문 후에는 김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거나, 보건소 상황실로 전화 상담을 받아야 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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