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상담> C형간염 항체검사 건강보험 적용 알아보기
<건보상담> C형간염 항체검사 건강보험 적용 알아보기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 승인 2020.08.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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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C형간염에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데 C형간염검사를 해봐야 할지 걱정입니다. C형간염검사는 어떠한 경우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C형간염은 혈액검사를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의 유무를 조사하여 진단하게 되며, 항체를 가지고 있다면 과거의 어느 시점에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형간염 항체검사는 ① 간기능검사상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② 급성 및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C형간염이 의심되는 경우, ③ 혈액종양 환자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신부전증 환자 등 잦은 수혈로 인해 C형 간염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④ 혈액·골수·조직·장기 등의 공여자, ⑤ C형간염 고위험군에서 감염원에 노출되었거나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경우, ⑥ 수술(관혈적 시술 포함)이 필요하거나 예측되는 경우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C형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보통 2주∼6개월 후에야 발열, 몸살,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종합검진을 받다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 감염 경로(혈액)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수칙: 혈액이 묻어날 수 있는 면도기, 손톱깎이, 칫솔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문신이나 피어싱을 할 때 반드시 소독된 기구를 사용해야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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