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단체 은·동메달, 우석·호원대·이리북중도
전북 펜싱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2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8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5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익산시청 펜싱팀이 선전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 단체전 에페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또 사브르와 에페 개인 경기에 나선 최신희와 정재원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우석대(여자대학부)와 호원대(남자대학부) 펜싱팀은 플뢰레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리북중의 박서형도 에페 개인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23일부터 26일까지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됐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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