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술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문화 향유 확대
장수미술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문화 향유 확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8.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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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미술관은 19일부터 22일까지 ‘2020 박물관 미술관 주간 다양성 포용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중·일· 예술 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시월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19일 흙을 테마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돌(20일), 나무(21일), 물(22일)로 이어졌다.

 지역 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를 담아낸 자리였다.

 미술관은 지역의 고유컨텐츠를 활용한 테마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통, 관계, 놀이, 공동체, 감성 등을 키워드로 하는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수미술관 관계자는 “전시와 연계해 새로운 문화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미술관이 직접 다문화 주민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적 수요 해소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성이 존중받는 지역의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술관이 보는 관람이 아닌, 참여하는 관람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고, 나아가 모든 주민들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이 있는 삶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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