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부안군 공공시설 임시휴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부안군 공공시설 임시휴관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8.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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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수도권 종교시설 및 광복절 집회 집단 감염이 도내에서도 연일 발생하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아동?여성 등의 이용자 비율이 높은 부안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는 청자박물관, 누에타운, 청소년 수련원 등을 휴관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치센터 프로그램도 임시 휴강한다.

 공공시설 임시 휴관기간은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시설별로 각각 정하고 확산 상황에 따라 변경할 방침이다.

 부안군 안전총괄과 오영옥 과장은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나태해진 마음가짐을 다시 새롭게하고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을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단위로 운영되는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는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중에 있어 대상시설에서 제외하고 식사제공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읍면 직원들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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