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파티쉐 되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 2층 요리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재료의 제고파악부터 유통 시장의 흐름 이해 등 이론 교육과 베이킹 실습 등이 이뤄졌다.
3일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초코칩 쿠키, 마들렌,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을 만들었다.
이 날 참여한 장수중학교 3학년 학생은 “내 손으로 쿠키와 빵을 만들어 보니 파티쉐가 되는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꿈에 대하여 또는 진로에 대하여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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