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수해피해 군민들에 수재의연금 답지
무주군 수해피해 군민들에 수재의연금 답지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8.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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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무주 부남면 등 관내 수해지역 이재민의 아픔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무주군 자매결연도시 의왕시에서 피해를 입은 무주군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구호물품(쌀 50포, 라면 40입 100박스)을 기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후원으로 20일 오전 무주군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곽동열 무주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과 의왕시 차정숙 부시장, 박근태 의왕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19일에는 무주군 재향군인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피해복구와 무주지역 농민들의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바라는 의미로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2020 하반기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 8명도 십시일반 모은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무주라이온스클럽 황수복 대표는 현물 27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생수, 화장지를 무주군청에 전달했으며 ㈜대성기술 강대후 대표도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황인홍 군수에게 전달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온정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용기를 준다”며 “보내준 수재의연금과 구호물품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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