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고사성어·속담 이젠 쉽게!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고사성어·속담 이젠 쉽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8.19 17: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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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고, 교과서에도 자주 나오는 고사성어 100개와 속담 100개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재밌고구마 두뇌 게임북 시리즈 ‘고사성어월드’와 ‘속담월드(더디퍼런스·각 권 1만1,800원)’로 단순히 읽고 학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게임을 하듯 각 관문의 미션을 해결해 나가면서 고사성어와 속담 레벨을 높여갈 수 있는 게임북이다.

 ‘고사성어월드’는 세월, 말, 마음, 어리석음, 지혜, 노력, 관계, 사회, 정의, 세상의 이치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가치를 담고 있는 10개의 주제로 나누어 고사성어를 소개한다. 고사성어를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삶의 올바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걱정이 생겼을 때, 공부를 하다가 힘들 때,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고민이 될 때 펼치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속담월드’는 조상들의 문화와 삶이 빚어낸 재치 있는 말을 담은 책이다. 인생의 단맛 쓴맛을 다 본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재치가 엿보이는 말이 바로 속담이기에 실생활에 와닿고 재미있는 말들이 많다. 짧고 간결한 말 안에 많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서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귀여운 재밌고구마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즐겁다. 김민경 일러스트레이터의 감각을 통해 탄생한 저세상 텐션 감성 물고구마 ‘무리’, 스마트한 허당 호박고구마 ‘호이’, 빵빵한 근육 속 반전의 러블리 밤고구마 ‘바미’와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 고양이 ‘소다’까지…. 재밌고구마 프렌즈가 함께하기에 책을 읽는 여정은 지루할 틈이 없다.

 모든 관문의 미션을 해결한 후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고사성어와 속담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터다.

  ‘고사성어월드’를 쓴 한고은씨는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현재 파란소나기 기획창작 그룹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속담월드’를 쓴 황시원씨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사 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 출판사 파란소나기 대표로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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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아 2020-08-20 11:31:39
출간예정인가요? 출간 된건가요?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겠네요. 왠지 캐릭터를 보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게임북이 어떤건지 궁금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