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 ‘엄마도 힐링’ 부모자조모임 운영
고창군 드림스타트 ‘엄마도 힐링’ 부모자조모임 운영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8.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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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드림스타트 양육자에게 손매듭 특강 부모교실 진행..10월 말까지
“엄마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양육증진에 기여”

 고창군이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엄마도 힐링’ 부모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엄마도 힐링’ 부모자조모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양육부담이 큰 부모들 간 유대관계 형성과 양육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아동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매듭 교실(담소예술교육문화원 연계)을 통해 코바늘뜨기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 양말공예로 발매트 등 생활용품, 마크라메(매듭공예)로 다양한 장식품을 만들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손매듭 교실에서 작품을 완성해가니 성취감도 느껴지고 다른 엄마들과 담소를 나누며 서로 다양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오랜 시간 함께 보내며 친해지게 돼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분이 들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보다 나은 양육환경이 이뤄질 수 있는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며 “작품완성을 통해 양육자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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