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서장 엄격함과 감수성을 갖춘 임실경찰서 조성
이인영 서장 엄격함과 감수성을 갖춘 임실경찰서 조성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8.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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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본연의 업무인 수사와 법집행에 있어서는 사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엄격하고 공정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9일 제72대 임실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인영 서장(54)의 일성이다.

“주민 한 분 한 분을 대할 때는 따듯한 감수성을 가지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경찰에 대한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는 이 서장은 “주민들이 경찰을 신뢰할때 경찰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 치안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이 서장은 19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취임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해 엄격함과 감수성을 갖춘 업무수행, 참여를 통한 소통, 경찰관의 안전과 행복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이 날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주장하고 함께 했을 때의 시너지와 함께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기를 강조했다.

이 서장은 일반공채 165회로 경찰에 입문해 전주덕진서 여성청소년과장, 전북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여성보호계장, 광주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 임실서로 부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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