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박천섭)는 변산마실길 제1코스 새만금방조제~송포항에서 깨끗한 마실길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상사화가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새만금방조제 인근 상사화 단지에서 진행됐으며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및 탐방객 등이 북새통을 이루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박천섭 부안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집중호우시 해안마실길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마실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다짐했다.

부안군 신철호 환경정책팀장은 “변산마실길 제1코스는 상사화 만개로 탐방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꽃과 사람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신 남성의용소방대원께 감사드리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마실길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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