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12개 읍·면 이장 262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대면회의 최소화 일환으로 별도의 집합교육 시간 마련보다는 기존 이장회의 시간을 활용해 읍·면 순회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순회 교육은 12개 읍·면 이장회의를 활용해 재활용품, 영농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소행정 권역별 관리책임제 시행(2020. 3. 2.)에 따라 변경된 읍·면별 수거 체계를 홍보하고 추후 코로나19 확산 약화 시에는 철저한 방역 속에 마을회의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활용품 수거 전용차량(4대) 관련 예산 3억2천만원을 지난 1회 추경에 반영하고 10월부터는 기존 1대 및 신규 4대, 총 5대를 5개 권역에 배치·운영하여 각 권역별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개선된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