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올 여름 진안군 주천면 운일알반일암계곡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노력한 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주말을 끝으로 종료된 가운데 18일 해단식을 가졌다.
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 8명, 소방대원 9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44일간 진안 운일암반일암에서 펌프차와 구급차를 고정배치 하여, 구조활동(2건), 현장응급처치(16건), 병원이송 (5건), 안전조치(43건), 수변예찰활동 및 여름철 119응급의료센터 운영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펼쳤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내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어느해 보다 긴 장마 뒤 폭염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물놀이 안전대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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