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잼버리 홍보 앞장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새만금잼버리 홍보 앞장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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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잼버리 유치가 확정된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대회 개최까지 3년도 안남았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 조급함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열정을 보여 행사 준비와 붐 조성을 위한 홍보를 한다면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각 기관 단체를 돌며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새만금 잼버리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의 각오다.

 권혁 연맹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석문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치프커미셔너, 유혜숙·장성원 전북연맹 부연맹장, 조경식 전북연맹 사무처장 등과 함께 전북도의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국제로타리 3670(전북)지구, 전북지구JCI 등을 방문 붐 조성을 위한 회원 가입과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 연맹장은 또한 “앞으로 각 시군을 돌며 홍보와 함께 참가 청소년들이 각 시군에서 즐길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권 연맹장은 “세계스카우트연맹 약 170여 회원국, 5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과 지도자들이 참가 할 새만금잼버리를 통하여 한국스카우트 연맹의 위상제고와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침체일로를 걸어왔던 전북스카우트가 재도약하는 기회와 청소년활동의 중심지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잼버리 개최로 가져다주는 가치는 국가적인 이미지, 위상제고는 말할 것도 없고 해당 지역과 지역민, 지역 생산품, 고용효과, 관광시설, 주변지역에의 파급효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주게 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리라는 예측을 하고 있어 국가와 지역사회에 경제적인 파급효과 뿐 만 아니라 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성공적인 잼버리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활동이 오늘의 문제를 명확히 점검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미치는 중요한 영향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전환하게 될 것이다”며 “스카우트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 연맹장은 “개최예정지 새만금에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한다”며 “해외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직접체험 함으로써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로 전주의 풍물, 탈춤, 전통혼례체험, 소리체험 등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의 근대역사 문화와 정읍의 선비문화체험, 김제의 벽골제 농경문화체험 등 전북 각지역마다 다양하고도 멋진 체험 활동 등을 설파했다.

 특히 지구촌 생존의 공동과제인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껴보고 자연과 함께하는 스카우트가 어떻게 자연과 화합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군산 고군산생태탐방, 철새도래지, 진안 마이산, 고창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갯벌체험, 생물권 보전지역, 무주의 반디랜드와 부안의 갯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전주지역에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음식문화체험을 하고 각국의 다양한 식자재를 제공하여 미니 요리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으며 비빔밥만들기,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진안 홍삼체험, 임실 치즈만들기와 순창의 장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나열했다.

 권혁 연맹장은 “잼버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 되어 있는 전북지역의 아동 청소년의 육성과 복지분야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지구촌 청소년 활동의 중심지인 새만금지역에 미래 성장 동력의 중요한 요소인 청소년들의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는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청소년 관련 활동, 복지, 문화, 교육, 보건 등을 포함한 거시적 관점에서의 지구촌 청소년의 중심지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소망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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