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김영민)는 올해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AF)’을 온·오프라인 전시로 축소해 20일부터 27일까지 연다.
이번 페스티벌의 출품작들은 전북예술회관 전시실과 전북미술협회 홈페이지 내 ‘나우아트 온라인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페스티벌에서 주목한 올해의 선정 작가를 소개하는 ‘일상 속의 행복공감 명작전’에는 총 3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젊은 작가의 예술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청춘들의 꿈과 희망 뿌리내림전’에는 협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전공자의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마지막으로 전북 작고작가 회고전 ‘전북미술의 근원을 가슴에 새기다’를 통해 故 황소연 작가를 주목한다.
전시 및 온라인 공개 작품은 작가 1인당 10개 작품 등 390개 작품이며, 황소연 작가의 유작도 온라인에서 역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갤러리형 서비스를 통해 작품 리뷰와 확인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민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100%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했던 전시에 온라인을 추가방식을 추가해 장기유행에 대비해 안전을 위하고 유행 차단을 위한 예방, 차단활동이 조화되도록 진행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올해 온라인 갤러리를 구축하고 보완사항을 파악해 추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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