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맞춤형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심리검사 마음씨(See)’ 프로그램을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 심리검사 마음씨(See)’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다양한 심리검사와 가족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단계별로 진행되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MBTI 성격유형검사, 자녀의 올바른 학습방법을 알기 위한 MLST 학습전략검사, 미래의 진로와 직업을 알기 위한 HOLLAND 진로탐색(적성) 검사를 선택해서 함께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녀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으로 창의성, 도전정신, 의사소통, 융합적 사고 등을 꼽는다. 그중에서도 일관되게‘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심리검사는 자기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객관적인 방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서로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개발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임실 미래 인적 자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Tag
#심민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