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긴급안전시스템 점검으로 복지안전망 강화한다
폭염 속 긴급안전시스템 점검으로 복지안전망 강화한다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8.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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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폭염대책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42가구에 설치한 응급안전장비의 전량조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어르신의 가정에 활동·가스·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가스누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 연계되어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부안군에서 응급상황 발생 감지처리 건수는 32건으로 화재 등을 사전에 예방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부안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142가구에 응급안전안심시스템을 구축 및 철저한 장비관리와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에 응급장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00대의 장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이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응급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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