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는 기록적인 강수를 기록한 집중호우가 끝남과 동시에, 벼 출수개화기 용수공급이 중요한 시점으로 원활한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용·배수로 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터 지사 전 직원은 수리시설 감시원들과 함께 용수로 및 배수로 총 813km 수로점검에 착수했다. 또 집중호우 토사매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로에 대하여 직원들과 긴급 동원업체 합동으로 긴급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창지사는 저수지 35개소, 양수장 28개소, 배수장 6개소 등 수리시설물 총 157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관게자는 “지난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요한 수잉기인 만큼 더욱더 차질 없는 용수공급에 전념하여, 농민들이 근심 없이 영농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