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기상, 민간위원장 김현기)에서는 최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연합회 회의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구성된 343명의 제3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표하는 14개 읍면의 민간위원장들이 모여 읍면 협의체 네크워크 구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논의와 외부 강사 초청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고창군의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복지 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14개 읍면협의체 위원장 연합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고창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읍면 간의 운영사례 공유와 위원 간 단합을 위해 정례회의를 분기마다 개최하며 논의사항이 발생 시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읍면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실체적인 활동과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특화된 마을단위 사업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손영찬 읍면협의체 연합회장은 “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활성화되는 협의체가 되길 바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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