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오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임명
이강오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임명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8.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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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강오(62) 전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의 각오다.

이 사무총장은 “2년여 정도 남은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빈틈 없는 준비에 나서겠다”며 “그간 대회유치 단계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조직위 사무총장으로서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전라고와 전주대학교를 나왔으며 전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1년 임실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사무총장은 전북도 부품소재과장, 주력산업과장, 일자리정책관,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대외협력국장 재직시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실무를 총괄함으로써 대회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순창부군수 재직시에는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하여 대회 집행위원장 및 실무추진단장을 역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실무를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사무총장은 대회 유치에서 조직위 창립까지 대회 준비에 남다른 식견과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향후 전북도가 세계적인 생활체육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아·태마스터스대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종합 생활체육대회인 만큼 앞으로 대회 개최 붐 조성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참가선수단 유치, 유관기관의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겠다”며 “이와 함께 교통, 숙박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은 물론 문화행사, 자원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무총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인 전라북도를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누수 없는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해 종합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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