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순 총동창회장 취임
제6·7대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옛 전주여상) 총동창회장 겸 (재)샘장학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왕의 지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6대 배정애(제15회·플랜마스타 대표이사) 회장의 이임과 7대 박삼순(제18회·서전주새마을금고 이사장)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총동창회는 (재)전주여상 총동창회 샘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박삼순 신임 회장은 “그동안 동창회를 위해 전심전력한 제6대 배정애 회장님의 과업을 이어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삶의 보람이자 기쁨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임한 배정애 회장은 동창회 발전기금 조성에 앞장서고 전 동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기행을 매년 추진하는 한편, 2016년에는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장학기금 마련과 장학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등 동창회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자랑스런전주여상인 상’을 수상했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