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원정 첫 승...양주시민축구단에 2대1 역전승
전주시민축구단 원정 첫 승...양주시민축구단에 2대1 역전승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8.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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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원정 첫 승을 거뒀다.

전주시민축구단은 15일 양주고덕구장에서 펼쳐진 양주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근호와 김신의 골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는 이날 승리로 2승 1무 9패로 승점 7점으로 14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한발 다가섰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전주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에서 압박을 통해 양주를 밀어 붙이며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찬스를 번번이 놓쳤다.

전주는 전반 막판 양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4분 양주 용병 마틴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0대1로 전반을 마쳤다.

전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골을 넣기 위해 김신을 투입 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과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전주가 동점 골을 성공 시켰다. 후반 26분 이근호가 상대 페널티 에리어 중앙에서 슛 한 공이 상대 골 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주는 동점에 만족하지 않고 공격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고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얻은 전주는 김신이 침착하게 골로 성공 시키면서 2대1로 앞서갔다. 전주는 양주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한편 전주는 22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와 K3리그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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