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관장 한천수)는 9월 4일까지 갤러리소소에서 김아랑 작가의 ‘팝아트 인물·캐릭터전’을 개최한다.
팝아트는 파퓰러 아트(Popular Art)를 줄인 말로, 만화, 상업디자인, 매스 미디어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대중예술이다.
김 작가는 미술심리상담을 공부하다가 팝아트에 빠지게 되었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소지섭, 오드리 햅번, 펭수, 원더우먼 등 대중에 익숙한 인물과 캐릭터를 소재로 사용해 그림이 어렵고 무겁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 작가는 팝아트 외에도 수제청, 도장 만들기, 보자기 포장 등 수공예 분야를 확장, 현재 태평동에서 탐나랑 공방 운영 및 수공예 클래스를 열고 있다. 전주 수공예 거점공간 준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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