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와 백제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와 백제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8.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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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총재박병익)는 17일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 대맹마을에서 화재사고로 사망한 고(故)이준례씨의 가족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기공식을 최근 백제라이온스클럽(회장 전근경)주관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금자리 기공식에는 박병익 지구 총재와 최평옥 사무총장, 조명수 재무총장, 유청수 사무부총장, 전은수·유재훈 익산지역부총재를 비롯해 대맹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 익산지역라이온스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제라이온스클럽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대맹마을 고 이준례씨의 가족들은 지난 3월초 화재로 인해 어머니를 잃는 큰 아픔을 겪어야 했다.

당시 화재 진압에 나선 익산소방서직원들에 의해 이들의 딱한 사정이 알려졌고 익산소방서직원들은 두 어린아이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 활동을 벌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백제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와 협의를 통해 기공식을 갖게 됐다.

국제라이온스356-C지구 박병익 총재는 “불의의 화재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두 아이의 아픔을 보듬고 이들이 앞으로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백제라이온스클럽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공식을 갖게 됐다”며“아이들을 위해 모금 활동을 벌여주신 익산소방서 전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는 추석 명절 내 아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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