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 소충사
8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 소충사
  • 전북동부보훈지청
  • 승인 2020.08.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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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충사
소충사

소충사는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대표적인 보훈시설로 구한말 이석용 의병장과 그의 휘하에서 활동하던 28의사를 모신 사우(祠宇)이다.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의 항일투쟁과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순절하신 충의열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세워졌으며, 실제로 독립을 향한 숭고한 정신과 열의를 느낄 수 있어 항일독립운동의 산 교육장으로 많은 참배객이 다녀가고 있다.

이곳에 모셔진 이석용 의병장은 성수면 삼봉리에서 태어나 17세에 사서삼경을 통달한 출중한 인물이었다. 을사조약으로 일제가 침략의 야욕을 노골화하자 성수산 골짜기의 상이암에 동지를 규합하여 1907년 8월 28일 마이산에서 「호남의병창의동맹단」을 결성하여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는데 당시 의병의 수가 5백여명에 이르렀다. 그 후 2년에 걸쳐 진안에 주둔한 왜군을 격파하고 영광, 고창, 용담 등에서 왜군을 격파하였다. 그러나 신식 무기로 무장한 왜군에 당하지 못하고 1908년 4월 임실에서 크게 패하자 의병들을 해산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정동석의 배반으로 1913년 체포되어 1914년 전주지방법원에서 사형을 언도 받고 37세를 일기로 대구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처형되었다. 정부는 1962년 3월 1일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매년 소충사에서는 7월 7일을 기해 제사를 지내며, 임실군에서는 소충·사선문화제 개최 시마다 소충사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성수중학교과 결연을 맺고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참배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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