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5일 밤 8시40분경 군홈페이지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고창에 내려와 있는 고창서울장학숙 학생 17명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 방문 자제, 마스크쓰기, 손씻기 및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증상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문제가 되는 만큼 방학이나 휴가·연휴 기간에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서울장학숙 학생들에게 수시로 진행상황을 전화와 단톡방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현재 도시락·물·빵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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