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전북도,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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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 마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규모 대폭 축소…방역수칙 준수
만세삼창 제창하는 참석자들 / 김현표 기자
만세삼창 제창하는 참석자들 / 김현표 기자

  전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1천명에서 50명으로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였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의 기념사와 송하진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하여 독립운동에 몸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 75주년을 다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열린 15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송지용 도의회 의장, 김승수 시장 및 행사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 김현표 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경축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도민 건강과 안전 수호를 위해 방역현장과 재난현장을 지키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북형 뉴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전북의 소중한 가치를 활용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키워나가겠다”고 하였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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