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에서 남원시(시장 이환주)에 수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 100박스를 전달하였다.
보건위생물품은 5개월분의 생리대, 파우치, 진통제 등이 들어있는 보건위생물품세트로 한 상자 당 3만원정도로 시가 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이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으며 남원시는 긴급한 상황에 꼭 필요한 물품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은행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기부는 ‘2020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사업이지만, 남원시의 긴급한 수해피해 상황에 물품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물품이 꼭 필요한 수해 이재민과 여성청소년들에게 세심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나눔의 손길 보내주신 전북은행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전북은행의 뜻에 따라 수해 이재민들과 저소득 여성청소년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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