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난피해조사·복구계획 전문성 강화
남원시, 재난피해조사·복구계획 전문성 강화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8.15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확정을 위하여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다.

 국고지원기준 이상 피해 지역 9개 시·도, 3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 자체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시설 확인과 조사를 실시한다.

 공공시설 피해(피해액 3천만원 이상, 복구액 5천만원 이상)는 전수 조사 대상이며, 지역자율방재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피해 허위·과장, 누락사항 방지 등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기본방침 등에 대한 사전교육이 지난 13일 오후2시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중앙합동조사단원으로 활동할 중앙부처 및 광주, 전북, 전남, 경남 지역 피해조사 및 복구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피해조사 요령 및 복구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시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에 대비 재해대장 작성 및 재해복구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12일 기준 공공시설 233개소, 사유시설 1,975개소의 피해를 입었으며 공무원, 군장병 등 인력 2,114명과 장비 782대를 투입,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